건강 이유식으로 우리 아기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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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이유보충식 만들기』요리강좌 열어
경산시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유보충식 만들기』요리강좌가 13일(화) 오전 10시부터 경산시보건소에서 열렸다.
이유보충식 만들기 요리강좌는 경산시가 임산부들에게 임신․출산 및 육아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저출산 및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운영하는『2014 행복한 임신․육아교실』 7개 프로그램 중의 한 프로그램이다.
경산시보건소 김은미 영양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는 임산부 25명이 참여하여 영․유아 이유식의 필요성, 애호박두부죽의 효능 및 조리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애호박두부죽을 조리하였다.김은미 영양사는 강의를 통해 “간단하면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건강 이유식을 만들 수 있다“며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아기들에게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K씨(29세)는 “이유식의 중요성도 알고, 이유식이 이렇게 쉽고 다양한지 몰랐다”며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맛있는 이유식을 많이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호박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2014 행복한 임신·육아교실』을 지난 3월 11일부터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예비엄마를 위한 정신건강”, “손싸개 만들기”, “임산부 요가교실”, “초보 엄마를 위한 모유수유 가이드”, “이유·보충식 만들기” 등을 운영하였으며, 11월 11일까지 “임산부 영양과 건강관리”, “오감터치 베이비 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며, 오는 27일에는 초보엄마를 위한 모유수유가이드에 대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임신·육아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경산시보건소 저출산대책담당 ☎ 810-6387, 6388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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