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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발이 너무 차고 하얗게 질려요! 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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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5-01-0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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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현원장(정암한의원)
매년 가을을 지나 겨울이 되면 찬바람이 매서워지면서 손발이 차가워지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손이나 발에 냉기가 느껴지며 어떤 사람은 차가운 정도를 넘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상습적으로 손과 발이 시리며 저리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우리는 통상 <手足冷症수족냉증>이라 부른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많이 발병하고 이것은 혈관이 쉽게 수축되는 겨울철에 가장 많다. 날씨가 추워지면 열을 안 뺏기려고 혈관이 수축된다. 특히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심하면 나쁜 먼지를 덜 받아들이기 위해 호흡기나 혈관의 수축으로 심해진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중년을 넘어서면 이런 수족냉증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부분은 섣부른 자가진단으로 “중년이후에는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야 수족냉증을 개선할 수 있다“며 각종 혈액순환제를 권유하는 상황이고 복용하는 분이 많은데 손발이 지나치게 차거나 기온이 급격하게 변할 때 손발의 색이 푸르게 변하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통상적으로 당뇨병. 내분비질환. 동맥경화증 등 신경계질환으로 손이나 발끝에 있는 말초혈관까지 혈액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혈액순환장애로 볼 수 있지만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원인질환을 고치지 않으면 아무리 혈액순환제제를 먹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생체리듬이 떨어지거나 외부환경의 변화로 혈액순환에 일시적 장애가 나타날 때에는 수족냉증이 나타나며 손가락 끝에 통증이 자주 생기는 편이다.
脈診맥진을 하여보면 평소보다 맥이 많이 약해졌음을 알게 된다. 반면 신경계질환으로 인한 수족냉증이라면 보통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서서히 심해지고 손으로 물건을 집거나 잡을 때나 특정동작을 반복하였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수족냉증과 레이노증후군[ raynaud’s phenomenon ] 이란 것의 구별이 필요하며 레이노증후군은 추위에 노출되면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이 창백하게 변했다가 곧 파란색으로 바뀌는 질환이다. 회복단계에 접어들면 다시 색깔이 붉은색으로 바뀌었다가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간다. 이 증후군은 말초혈관의 이상반응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혈액순환장애가 일어나면서 생긴다. 그러나 해당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면 곧 정상상태로 되돌아간다. 다만 레이노증후군은 드물게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전신이 굳는 경화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젊은 연령대에서 많고 손발이 차가워진 기간이 2년이 지나면 의심한다. 수족냉증 환자 중 10명 중 3명 정도가 레이노증후군으로 고생하며 아직 이 병의 정확한 발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도 개발되지 않았다. 조기진단을 통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수족냉증은 비교적 쉽게 관리되는 반면에 레이노증후군은 조절이 어려운 질환중 하나이다. 수족냉증과 레이노병을 치료하는 모든 약물들은 체질과 매우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으며 약의 기운이 따뜻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서 어혈을 제거하는 약물을 투약하면서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따라서 수족냉증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 혈액순환제제부터 먹다보면 때로는 병을 키울 수 있다. 수족냉증은 정확한 원인질환을 찾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특히 신경계질환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생활수칙
생활습관 개선이 우선
1.전신을 따뜻하게. - 젊은 여성의 경우 짧은 치마나 배꼽티의 제한.
-평소 생강차. 계피차. 인삼차. 황기차. 대추차. 연근차. 우엉차 중 맞는 것을 찾으신 후 꾸준히 마셔서 말초순환을 촉진
2. 일상생활에서의 햇살기운의 활용 ; 따뜻한 물의 사용 - 세수 혹 설거지
반신욕은 41∼42도로 물 온도를 맞춰 20분간 하면 적당
3. 외출할 때에는 보온을 위해 반드시 양말. 장갑착용
4. 금연
5.손끝이 헐었거나 궤양이 생기면 의사와 즉시 상담.
6.꾸준한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의 양을 늘려줍니다
; 타이피스트 같은 일상적 반복동작 작업하는 분들은 쉴 때마다 손을 자주 비벼주는 스트레칭이 필요.
7. 스트레스의 해소를 통한 감정적 이완
; 여성이 남성에 비해 호르몬 변화가 많아서 호르몬이 변동하면 교감신경 반응 이 예민해져 혈관의 수축이 생기므로 감정적이완이 필수
8.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한 생활리듬. 수면. 적정한 휴식
자세한 문의는 정암한의원 811-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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