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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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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4-08-0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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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대상포진-수두바이러스에 의하여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보통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 증상이 나타나며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게는 드물게 나타나고 보통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주로 발병합니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에 걸리면 우선 몸의 좌우 중 어느 한쪽으로 일정한 부위가 아프거나 따갑거나 가렵게 됩니다. 그런지 1-3일 만에 빨갛게 반점이 돋으며 경우에 따라 열이 나거나 머리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반점은 여러 개의 물집이 모인 모양으로 변하며 물집은 차차 고름이 잡히다가 딱지가 되어 떨어지기까지 2-3주 걸립니다. 통증은 피부가 다 회복된 후에도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원인
 
원인은 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인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입니다. 소아기에 수두 바이러스에 한 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체내에 남아 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움직이며 잠복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체내 바이러스가 있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이를 별로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도 없습니다.
그러나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그 곳에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부위
주로 몸통과 둔부 쪽에 잘 나타나며 얼굴, 팔, 다리 등 어떤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귀에 발생할 경우에는 안면신경이 마비되어 입이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보통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되거나 급성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합병증
 
나이 드신 분일수록 물집이 생겼던 부위의 염증이 심해서 오래가거나 흉터가 남는 일이 많습니다. 피부 증상이 다 나은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또는 간헐적으로 통증이 지속할 경우 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하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신경통이 오래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수두와 같이 전신에 물집 흉터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대상포진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유일한 방법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주기★
단 한번의 대상포진 백신 접종으로 평생을 걱정없이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다른 질병(A형간염, B형간염, 파상풍, 인플루엔자 등등)들과 마찬가지고 대상포진 역시 5년에서 7년 정도의 주기를 가지고 다시 맞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방접종을 꼭 맞아야 하는 사람
⦁50대 이상 ⦁과거에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 ⦁면역력이 약한 사람
 
백신접종을 함으로써 가장 많은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병 위험을 낮추고, 결과적으로 질병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얼굴같은 경우, 마비 및 자칫 눈으로 전이되면 시력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코나 입주변 등 안면에 통증이나 붉은 것이 올라오는 증세가 보인다면 병원에 빠르게 검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처음 일주일 간 항바이러스성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수포가 발생한 후 3일 안으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평소 건강했던 사람이라면 초기 치료만으로 한 달 내에 완치가 가능하지만 60세 이상의 노인이나 초기 치료가 늦어진 환자의 경우 통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를 방치했을 경우 평생을 괴롭게 하는 통증에 시달릴 수도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문의: 경산중앙병원 053) 715 -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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