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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을 극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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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4-08-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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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봉
 
말기암은 현대 의학적 방법으로는 고칠 수 없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환자와 그 가족들은 의사로부터 더 이상의 치료가 없다는 말을 듣게 되는 순간, 모든 것을 체념하기 쉽다. 그렇다면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모든 것을 포기한 채 허망하게 생의 마지막을 정리하며 죽는 날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것인가? 과연 현대의학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말기암 같은 불치병은 치료할 수 없는 것인가? 이러한 물음에 필자는 단연코 세상에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은 없다고 말하고 싶다. 흔희들 인간을 소우주에 비유하는데,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어떤 질병이라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자기치유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믿는다. 병이 있으면 반드시 약이 있다. 즉 병 위에 약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몸속에 100명의 명의(의사)를 지니고 있다”라고 하였다.
 
필자의 지인도 골수이식 수술을 생각할 수 없었던 1970년대에 재생불량성빈혈로 종합병원에서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삶을 판정 받았지만, 그는 1년 후 완치 판정을 받고 현재까지 매우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2010년 국가 암등록 통계에 의하면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남성은 5명 중 2명, 여성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한다. 달리 말하면 각 가정에 1명은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인 셈이다. 그렇다보니 요즘 방송에서도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듯, 암을 극복한 사람들이 직접 출연하여 자신의 투병생활과 암극복의 노하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도 생겨나 시청자들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또한 암과 싸우는 환우들도 많아졌다는 반증으로 본다. 이러한 방송을 보면서 느낀 점은 일반적으로 암에 걸리는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이고, 잘못된 식습관이나, 술과 담배, 다른 발암물질에 노출 등을 꼽기도 하는데, 암의 원인을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바로 자연에 거스른 삶이라 할 수 있을 것이고, 따라서 자신의 생활을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삶으로 전환한다면 병마는 의외로 쉽게 물러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시한부 인생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완치 수기를 들어보면 민간요법으로 살아났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개똥쑥을 먹고 완치되었다는 사람도 있고, 구찌뽕기름을 먹고 완치되었다는 사람, 와송으로 치료한 사람, 쇠비름을 먹고 나았다는 사람, 야생도라지, 개복숭아, 말굽버섯, 부처손, 울금, 비파 등 여러 가지 약재를 먹고 나았다고들 한다. 이들 약재들의 공통점은 항암에 효과적인 물질들이 탁월하게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항암과 달리 자연에서 취할 수 있는 그야말로 자연적인 항암제들인 것이다. 이러한 자연항암제를 어떤 사람은 날것으로, 어떤 사람은 발효시켜 효소액으로 마시고, 말린 것을 차로 수시로 복용하기도 한다. 이런 항암식물들은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누구나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또한 금전적으로도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 환우들에게는 아는 것이 힘이 되고 아는 만큼 약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가난한 사람은 돈이 없어 치료를 못한다? 아니다! 치료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서 치료를 못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암 치료에 대하여 서적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이란 책이 있다. SBS 스페셜 팀에서 발행한 이 책은 등산이나 삼림욕이 난치병 치유에 놀라운 효능이 있다는 점을 실제 사례와 이론을 통해 밝히고 있다.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우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한다. 삼림욕 치유의 효과는 여러 의료선진국에서도 입증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독일의 경우에는 삼림욕이 국민건강보험차원의 사업으로 간주하여 대대적인 비용을 투자하고 있고, 일본의 경우에도 병원에서 치료의 일환으로 삼림욕을 처방하고 있다고 한다.
또 “병원에 가지 않고 고치는 암 치료법”이란 책은 후나스 순스케라는 일본인이 지었다. 후나스 순스케는 이미 “항암제로 살해당하다”라는 책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저자는 책에서 온열요법, 웃음치료법, 채식이요법, 심리요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대부분의 암환자는 체온이 정상체온보다 낮은 것이 특징이다. 달리 말하면 체온이 높으면 암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가정이 생긴다. 체온1도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나누기도 한다. 36.5도에서 37도 사이에 유지되는 정상체온의 유지는 건강한 삶의 기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이 5배 증가한다. 또한 암은 열에 약하다. 42.5도의 열에서 암세포는 사멸한다고 학계에서 연구 발표된 바 있다.
 
암은 자신의 의지에 달린 본인과의 싸움이다
 
암은 치유될 수 있다, 다만 자신의 의지에 달린 본인과의 싸움인 것이다. 암환자가 종합병원에서 수술과 항암방사선등의 치료를 하고 나면 일정기간 뒤 퇴원하게 된다. 과연 암 치료가 완료되었다고 확진 할 수 있는가? 아니다 우리나라 의료는 완치되어 퇴원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의 방법을 다했기 때문에 퇴원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치료방법을 통해 모두 치료하였다고 치료를 그만해도 되는 것인가? 본인 스스로 느끼기에 질병의 증상이 없어야 되고, 또한 여러 가지의 검사를 통해 더 이상의 암세포 분열이 없음을 확인해야 완치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
그렇지만 한번 암을 앓은 사람이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재발의 위험이다. 이런 재발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 중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온열요법이라 생각한다. 체온을 정상체온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비법, 바로 온열요법이다. 온열요법을 강조한 히포크라테스의 명언이 또 하나 있다. “약으로 고칠 수 없는 환자는 수술로 고치고, 수술로 고칠 수 없는 환자는 열로 고치며, 열로 고칠 수 없는 환자는 불치의 병자다”라는 말이다. 열로 고친다는 말이 온열요법인 것이다. 단순히 이 말에서 보면 수술이라는 방법보다 열이라는 치료가 더 좋은 치료법으로 오해 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병은 열로 치료하라는 말로 해석하는 것이 맞지 않은가 싶다.
암을 치료함에 있어 민간요법에 대하여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조건 배척하거나 폐쇄적인 태도는 버리자! 양방과 한방의 치료와 더불어 민간요법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스스로 선택하여 치료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합리적인 치료라 생각한다.
 
양방과 한방, 그리고 민간요법 등의 다양한 치료방법이 통합되어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내는 통합의학이야 말로 우리가 지향해야할 새로운 의학이라고 본다.
“100년 후”라는 책을 쓴 조지프리드먼이라는 작가이자 학자인 사람이 한국의 의료분야에서 한국은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으로 세계의 의학을 선도하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였다.
아무쪼록 지금 생사의 갈림길에서 투병하고 있는 수많은 말기암환자들에게 이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무엇보다 나는 완치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말기암의 극복이라는 기적을 낳는데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
청도산동병원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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