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시 세균성이질 조심하세요! > 복지·생활·건강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12-26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복지·생활·건강

필리핀 여행 시 세균성이질 조심하세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8-01-19 10:23

본문

경산시는 “질병관리본부가 2018년 해외유입 세균성이질 환자전년 대비 급증하고, 신고 환자 중 72.2%(26명)가 필리핀 세부를 여행한 것 확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8년 1월 15일 현재 세균성이질 신고환자 36명의 역학조사서를 확인한 결과, 26명이 2017년 12월 28일부터 2018년 1월 초까지 필리핀 세부지역을 여행한 후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냈다.

제1군 법정감염병인 세균성이질은 이질균(Shigella spp.)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으로 균 감염 12시간 ~ 7일 후 발열, 구토, 복통,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우리나라에서는 연 100~300명 정도 발생한다.

귀국 후 공항에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 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 시까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하도록 하며, 입국 후 발열, 설사, 복통과 같은 장관 감염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한다. 또한, 필리핀 여행 후 발생한 설사 감염병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에서는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필리핀 여행 후 세균성이질,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여행 중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과일‧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경산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회
  경산시, 2025년 공공보건의료 종합 평가‘대상’ 수상
  경산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의결
  ‘빛으로 걷는 밤의 풍경’망정 우로지공원, 왕벚나무 경관조명
  경북도,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 2026년 초등방학 돌봄 본격 추진
  경산시, 2025년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최우수상’수상
  청도군, 2026년도 본예산 7,563억원 확정
  청도군, 경로당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관리 교육 마무리
  영천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증액 의결 관련 입장 발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촉구 16만 경산 시민 뜻 국토교통부 전달
  레고(LEGO)로 만드는 평화· 통일 꿈나무 체험
  아이쿱생협–청도군,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영천시, 울릉크루즈와 관광교류 협약 체결
  이선희 경북도의원, 세 번째 의정정책대상 수상
  경산교육지원청, 소규모 학교“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실시
  영천사과, 전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최우수상’수상
  식품첨가물 바로 알고 섭취하기
  없는 곳을 찾는 자들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연말연시가 되려면
  연말의 들뜸보다 소중한 것은 생명입니다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