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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4 - 15일 이틀간 보건소에서 건강마을만들기사업 19개참여마을 건강지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건강지도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 교육 및 저염조리 실습,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김대현 교수의 ‘걷기지도에 꼭 필요한 의학지식’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이양수 교수의 ‘바른 걷기자세’라는 주제의 강의, 남매근린공원에서의 바르게 걷기 실습 등으로 진행되었다.

건강지도자는 지난 2월에 위촉되었는데 이날 걷기 교육을 받은 후 건강리더로서 마을 주민들에게 걷기지도를 하며, 걷기동아리 모임을 구성해 함께 걸으며 건강한 마을을 구축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걷기운동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운동으로 뇌졸중, 당뇨, 골다공증, 관절염과 우울증, 불면증, 비만 예방과 심폐기능 향상, 치매 예방 등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