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 질환과 어깨통증 > 복지·생활·건강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6-04-10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복지·생활·건강

회전근개 질환과 어깨통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9-09-27 10:44

본문

                                                                                     경산중앙병원 박재영 전문의

 

어깨 관절은 몸의 여러 관절 중에서도 가동범위가 넓고, 사용빈도가 높은 관절로 통증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어깨 통증의 원인은 경추에서 기인하는 방사통과 어깨 자체의 문제로 크게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경추에서 기인하는 방사통은 목의 자세에 따라 목 주변으로부터 팔까지 이어지는 저린 감각이 특징이며, 어깨 자체의 문제로 인한 통증은 주로 어깨를 움직이거나 가만히 누워있을 때(주로 수면 중에 - 야간통)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간단히 구별될 수 있습니다. 종종 목과 어깨 문제가 복합적으로 동반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두 병변을 같이 치료해야 하며 한 가지만 해결해서는 충분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어깨 병변은 어깨를 구성하는 모든 구조물들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질환만 하더라도 수 십 가지가 넘습니다.

그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회전근개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깨를 구성하는 주요 근육인 회전근개는 극상근, 극하근, 소형근, 견갑하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깨가 부드럽게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역할입니다. 그 외에 어깨 관절의 상방이동으로 인한 관절염을 방지하고 관절의 탈구를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회전근개의 손상은 주로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며 드물게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손상은 가족력, 흡연, 충돌증후군(뼈와 근육의 마찰), 근육의 혈행 문제, 과도한 사용 등이 원인으로 60대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드물게 젊은 환자들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어깨 통증 및 근력저하, 관절이 걸리는 느낌, 양측 근육의 불균형, 심한 야간통 등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다양한 검사와 진단법이 있지만, 자가로 쉽게 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회전근개를 구성하는 네 가지 근육 각각의 움직임에 따른 통증 유무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동작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해당 근육의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가까운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회전근개 질환의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뉩니다.

손상 정도가 경미하거나 부분적으로 손상된 경우에는 주사요법, 운동, 약물요법으로 치료해볼 수 있으며, 보존적 치료에도 반응이 없거나 완전 파열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관절경 또는 절개술을 통한 회전근개 봉합술)가 필요합니다.

예후는 회전근개의 파열 정도, 환자의 나이, 근육의 위축 및 지방변성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수술 후에는 재발방지를 위해 운동 및 물리치료도 중요하므로 수술 담당의와 잘 상의하여 시행하여야 합니다. 치료 시기가 늦어 봉합수술이 힘든 경우에는 추후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제47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 예선대회 개최
  경산고,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과학탐구 토론 한마당’
  “돌봄 공백 막는다!” 긴급·일시보호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청도군,“2026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힘찬 첫발
  경산시, 배수펌프장 및 우수유출저감시설 일제 점검
  영천시 전 부서, 청렴 취약분야 개선‘정조준’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안하면 직불금이 10% 감액
  청도군, 2구간 청화로 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 본격 추진
  영천시, 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제5회 영천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임신부터 출산까지, 청도군보건소와 함께하는 시작
  청도군-주민협의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상생 발전 협약 체결
  청도군, 2026년 주말농장 ‘들락날락’ 개장
  영천시,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
  3천만 원 승진 리베이트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