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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의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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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9-03-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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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중앙병원 정대근과장

 무릎에는  관절의 안정을 위한 여러가지 구조물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십자인대이다

십자인대는 전방 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가‘x’ 모양으로 이루어져있어 십자인대라고 부르는 것이다. 전방십자인대는 하퇴부가 전방으로 전위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후방십자인대는 하퇴부가 후방으로 전위되는 것을 막아주며 무릎의 안정선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해주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그 중 전방십자인대의 손상이 더 흔하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전방 십자인대는 무릎에 심한 충격이 가해졌을 때 손상 받을 수 있다. 점프이후 착지 시에 갑작스런 충격이나 방향을 바꾸는 동작으로 인한 회전력이나 과한 신전력이 가해졌을 때 파열이 일어날 수가 있다. 농구, 축구, 스키 등의 스포츠에 참가하는 사람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물론 스포츠 손상 뿐 아니라 교통사고 혹은 추락, 단순한 넘어지는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십자인대의 손상은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감소되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내는 경우가 있으며, 이러한 경우 추가적인 연골 파열과 더불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어져야 한다. 전문의의 검진과 x-ray, 더불어 MRI 촬영을 통해 동반된 손상이 있는지 정밀한검사가 진행된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의 약 50%정도에서 관절 연골, 반월상 연골 혹은 다른 인대와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동반손상이 있을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가 함께하게 된다.

십자인대의 파열이 경미하다면 약물 및 물리요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며, 무릎을 고정하거나 목발 사용으로 무릎에 가해지는 체중부하를 완화하며 재활을 통해 치료하여 좋은 예후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완전 파열의 경우 보존적 치료 시, 일상생활에서도 심한 불안성을 나타내며 좋지 않은 결과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수술적 치료는 관절 내시경을 통해 자가건이나 동종건을 이용한 재건술이다. 수술 후에 보조기를 착용하며 관절운동 범위를 회복하고 근력강화 운동을 하고 목발 보행하며 재활을 하게 된다. 술후 6개월 정도가 경과하여 건측의 근력의 80%가량이로 회복이 되면 일상생활로 복귀를 할 수 있다. 스포츠 선수들도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수술 후, 재활치료를 통하여 다시 복귀하는 것을 볼 수 있듯이 수술적인 치료를 통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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