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에 대한 다섯 가지 오해 > 복지·생활·건강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09-07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복지·생활·건강

치과 치료에 대한 다섯 가지 오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9-10-16 09:47

본문

경산 중앙병원 전희주 치과과장

 

1. 아말감에 들어가는 수은이 우리 몸에 해롭지 않나요?

아말감에 들어가는 수은은 다른 금속과의 결합으로 인해 생물학적으로 안전합니다. 그러나 수은의 특성상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아말감의 안정성은 떨어집니다.

    

2. 이를 때웠는데 차가운 것에 이가 시리거나 음식을 잘 못 씹겠어요.

깊은 부위나 넓은 부위를 때우고 난 뒤 일시적으로 이가 시릴 수 있습니다

치아를 삭제할 때 발생되는 자극과 함께, 깊이 있는 충치를 제거한 치아는 일시적인 충혈 상태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일정기간 외부 자극 (온도나 압력)에 민감하게 됩니다.

일정 기간 지나면 거의 대부분 사라지지만 간혹 심해지는 경우는 신경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그렇다면 미리 신경치료 받고 씌우면 편하지 않나요?

신경치료는 충치가 커서 신경에 염증이 이미 생겼거나, 치아가 부서진 경우 어쩔 수 없이 하는 치료입니다. 건강한 치아의 경우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는 신경치료를 미리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압력에도 반응하고 찬물, 뜨거운 물에도 반응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리고 신경치료 안한 치아가 충치에 대한 저항성도 더 높습니다.

 

4. 치아를 씌우면 더 이상 썩지는 않나요?

정확하게 보철물을 제작하여 씌운 부위는 당연히 썩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 덮을 수 없는 뿌리 부위나 잇몸 경계부위는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음식물이 끼고 염증이 생겨 충치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평소 양치를 열심히 하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체크 받는 것이 좋습니다.다.    

 

5. 어차피 뺄 유치의 충치를 꼭 치료해야 하나요?

아이의 치아 건강 상태는 성장하고 있는 영구치에 바로 영향을 미칩니다.

썩은 유치는 심한 경우 부서지고, 발치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한 공간 상실로 인해 근접한 치아들이 움직이게 되고, 따라서 정상적인 치아의 성장 패턴이 이루어지지 않아 후천적 부정교합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충치로 인한 감염이 유치의 뿌리 쪽으로 내려가 올라오고 있는 영구치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제10회 전국 청도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산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개회
  2025년 하반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신청자 추가모집
  이선희 경북도의원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최우…
  특별재난지역 전통시장에서 30% 할인받고 명절 준비하세요
  청도군, 청도사랑상품권 9월부터 20% 상향 할인 판매
  영천공설시장 골목을 가득 채운 문화! ‘다문화 예술 교차로’
  청도군,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유입의 선도적 모델 제시
  영천와인, 독일 베를린 국제와인대회 금ㆍ은상 수상!
  청도군, 치매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별의 도시’ 영천, 제9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 성료
  경북도, 제115주년 경술국치일 추념행사 개최
  경산중 독도에서 나라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다
  생명을 구한 영웅들, 경북소방 하트세이버 왕 5명 탄생
  장산중, 내 고장 역사탐방 3회
  경북도, 민간기업과 협력해 수소 상용차 인프라 확충에 나서
  청도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완료
  경산시, 2025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풍각면 복합체육센터 준공식 개최
  청도군, 2025년 공직자 부패방지 청렴 교육 실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 학교 참여가족 모집
  청도어린이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경산시 청소년 문화 감성 충전 「문화愛(애) 빠지다!」운영
  경산소방서, 와촌 휴게소 화재 초기 진압한 시민에 표창패 수여
  경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위해 드론 활용 방역 추진
  경산교육지원청, 제42대 정수권 교육장 취임
  하반기 엄마 자조모임 (사랑모아(母兒)) 운영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 개기월식‘블러드문’관측행사 개최
  경산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ZERO’ 예방 교육
  경산경찰, 개학기 PM(전동킥보드)와 이륜자동차 집중단속
  경산시 시기능 보조기기 '2025 태국 메디컬 로드쇼'로 동남아 시장 …
  2026 시민체감 100℃ 시책 보고회 개최
  제8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 완료
  영천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3주년 기념행사 개최
  영천시, 가을철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조지연 의원,노조의 무분별한 사업장 점거 행위에 대해 「노동조합법」 …
  경북도, 중소기업에 추석특별자금 800억 원 지원
  웃음과 화합 제34회 한농연 가족화합 한마당대회
  2025 경북 드림페스타 개최
  생활개선 청도군연합회 한마음대회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한국신기록·국제 은메달 쾌거
  압독국의 역사와 문화는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영천시, 제26회 ‘신녕지구전투 호국영령 위령제’ 거행
  자인농업협동조합 포도 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 개최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