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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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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6-03-2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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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이경아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한 빈혈, 영.유아기에도 자주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빈혈은 원인이 다양한데, 주로 철 또는 엽산 결핍으로 발생합니다. 영유아의 경우 철 결핍성 빈혈이 나타나는데, 아이 얼굴이 창백해지고 밝던 아이가 투정을 쉽게 부리고 이유식을 잘 먹지 않으려 한다면 영유아 빈혈을 의심해보고 철분 검사를 권장합니다.

 

철 결핍성 빈혈은 무엇일까요?

철 결핍성은 철분이 모자라 나타나는 경우인데, 여기서 철분은 혈액을 구성하는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입니다. 산소를 신체 각 조직에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영유아에게는 부족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만약 부족한 경우 빈혈, 산소 부족으로 인해 쉽게 피로하고 예민해집니다. 그 결과 식욕 감소, 집중력 부족 및 발달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영유아에게 빈혈이 나타날까요?

아이는 충분한 양의 철분을 몸속에 가지고 태어나며 또한 모유를 통해서도 공급을 받습니다. 모유에는 철분 함유량이 적지만 흡수율이 좋아 모유 수유아의 경우는 생후 6개월까지는 철분 결핍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6개월 이후부터는 몸에 있던 철분을 이미 소진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철분을 보충해줘야만 빈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철분은 음식을 통해 보충을 하여만 하는데 육류, 채소, 곡류 등 다양한 식품에 들어있으나 그 중 육류에 들어있는 헴철의 체내 흡수율이 40%로 가장 높습니다. 철분이 많이 함유된 쇠고기, 미역 등을 이유식에 첨가하여 아이에게 공급 한다면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철분은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고 칼슘과 함께 섭취할 경우에는 흡수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유산균과 함께 섭취 시 장 트러블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철 결핍성 빈혈을 진단받았다면 철분을 2~3주 꾸준히 공급한다면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시기에 공급을 중단하지 않고 2~3개월 꾸준히 섭취해야만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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