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 속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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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해 신설된 폭염 위험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경북에서는 포항과 함께 경산에 처음 발효되는 등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책 기간(6월 1일~9월 30일) 동안 방문 건강관리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록 대상자 등 폭염 취약계층 2,1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허약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가정 방문과 안부 전화를 하고, 문자 안내를 통해 폭염 대응 건강 수칙을 지속해서 안내하는 등 건강 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상담, 영양교육을 병행하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냉방 환경이 열악하거나 건강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는 냉방기기 사용 여부와 주거환경을 함께 점검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 위치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폭염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지속하는 기간에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더욱 자세히 확인하고, 필요시 무더위쉼터 이용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생활 속 건강 수칙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물을 자주 마시기 ▲냉방이 가능한 시원한 환경에서 생활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오후 12시~17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휴식하기 ▲외출 시 챙이 넓은 모자와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기 ▲가족과 이웃이 어르신의 안부를 자주 살피기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할 때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올해는 폭염 위험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만큼 유례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과 방문 건강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와 안부 확인을 지속해서 시행해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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