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과학고!‘2025 코리아 주니어 워터프라이즈(KJWP)’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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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과학고등학교(교장 전용희)는 ‘2025 대한민국 국제물주관(KIWW)’행사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025 코리아 주니어 워터프라이즈(KJWP)’에서 최종 1위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09년부터 매년 환경부와 한국 물포럼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이 물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물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기회를 주는 대회이다. 올해에도 치열한 예선 심사와 주제에 관한 창업보육을 거쳐 최종 16개 팀이 본선에 선발되어 (고등부) 팀이 참여하여 경쟁을 펼쳤다. 물 부족, 수질 오염, 물 공급, 물 활용, 물로 인한 재해 등 물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타당성, 창의성, 방법론, 영어 소통 능력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최종 16개 팀에서 8개 팀이 국무총리상, 장관상(2), 기관장상(5)을 수상하였다.
창의성을 비롯하여 탐구 역량, 실용성, 문제 해결, 발표 및 토론을 기준으로 수상자 선정이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서, 경산과학고 학생들은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실험, 설계, 제작 등의 과정과 더불어 우수한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발휘하여 위원들에게 최고 점수를 받았다.
대상(1위)으로 선정된 경산과학고 MicroDetect팀은 수질 내 미세플라스틱을 고가의 장비가 아닌 휴대전화와 직접 제작한 키트를 이용하여 고가의 검출 키트와 버금가는 정밀도로 미세플라스틱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시민 과학의 발전 측면과 연구결과물의 세계적인 보급력을 고려한 미래 지향적 아이디어를 보여주었다.
연구가 올해로 끝나지 않고,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내년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국제 물주간 행사인‘2026 스톡홀름 주니어 워터프라이즈(SJWP)’에서 각 나라의 대표하는 연구 성과들과 경쟁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학생들도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연구를 더욱 개발하여 학교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경산과학고의 이번 성과는 학교의 다양한 창의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발표 및 토론 중심의 교내 활동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전용희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노력이 인정받은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의 지속적 운영과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었으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많은 선생님의 도움이 있어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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