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 독일 헬름홀츠 김나지움과 국제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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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학교는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독일의 헬름홀츠 김나지움 학생 및 교사들을 초청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학교 활동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독일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경주의 대표 역사문화유산인 대릉원을 찾아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경주교촌한옥마을에서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한국의 식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한옥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후 공연예술 콘텐츠인 인피니티 프라잉 관람을 통해 한국의 역동적인 문화 콘텐츠도 접했다.
둘째 날에는 이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활동을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언어와 문화는 달랐지만 학생들은 활동을 함께하며 빠르게 가까워졌고,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셋째 날에는 경산중학교에서 공식 환영식이 열렸다. 양교 학생들은 환영 인사와 함께 학교 소개 및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으며, 기념품 전달과 단체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우정을 나누었다. 이어 독일 학생들은 실제 수업에 참여해 한국 학교의 교육 환경과 수업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수업청강 이후에는 경산시티투어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함께 볼링장을 찾아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친밀감을 높였다. 오후에는 동의한방촌을 방문해 한국 전통 한방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족욕 체험을 하며 휴식을 취했고, 직접 향낭을 만드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전통 한방 재료의 향과 효능에 대해 배우며 한국 고유의 건강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일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독일 학생들 역시 한국의 전통문화와 학교생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제적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한국과 독일 학생들이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었다.
경산중학교 이종민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으로 우리 학생들이 포용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격려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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