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지원 > 교육·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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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3월 24일(월)부터 학교 등교에 어려움이 있거나 치료지원이 필요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를 한다.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는 센터 소속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가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있는 학교, 가정 또는 복지시설로 직접 방문하여 학생의 장애유형 및 특성, 교육적 요구 등을 반영한 수업을 하는 것으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순회교육은 19명, 순회언어치료는 5명의 학생이 선정되었다.

순회교사와 언어치료사는 개별 학생 관찰과 보호자 면담을 통해 학생의 현재 수행 능력 및 발달 정도 등을 평가하였고, 특수학급 미 설치교, 가정 또는 복지시설에 주 2~3회 방문하여 학생 맞춤형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를 할 예정이다.

박혜옥(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찾아가는 순회교육 및 순회언어치료를 통해 교육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적절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학교가 아닌 가정이나 복지시설에서 교육을 받는 재택 순회교육 대상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사회적응활동비 및 급식비를 지원하고, 생일 및 졸업 축하 행사 등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수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