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학교 ‘질문탐구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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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학교(교장 윤순영)는 6월 18일(수) 교내 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년 질문탐구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관해 탐구하며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질문과 탐구로 성장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40명(10팀)의 학생이 참가해 팀별로 선택한 제시문에 대한 질문을 생성하고 그를 탐구하는 과정과 결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제시문은 환경위기, AI와 인간, 동물보호 등의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발표 자료, 설문조사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자신들의 탐구 결과를 공유하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식을 넘어 ‘왜’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자료를 수집하며, 협력과 토론을 통해 자신들만의 답을 찾아가는 전 과정을 중심으로 평가되었다. 심사는 교내 교사들로 진행이 되었으며 질문의 독창성, 탐구의 깊이, 발표의 구성력과 표현력 등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우수한 탐구 역량을 보여준 팀에게는 질문상, 탐구상, 창의상이 수여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질문탐구 한마당 운영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해보는 과정에서 진정한 배움의 주체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탐구 결과뿐 아니라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몰입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팀 중 질문상을 수상한 3학년 학생은“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했지만, 탐구하면서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점점 재미있어졌다.”며 “특히 친구들과 역할을 나누어 협력하면서 발표를 준비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는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순영 교장은 “질문하는 학생이 결국 세상을 이끄는 사람으로 자란다.”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탐구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질문탐구 중심의 수업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 표현력을 기르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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