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중 영남대학교와 연계한 세계 이해 교육(베트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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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중학교(교장 전미경)는 7. 11. (금) 문화의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한 올바른 세계시민 육성 및 다문화 사회에 대한 포용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지역자원 연계 세계 이해 교육'을 했다.
이번 세계 이해 교육에서는 영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국적의 해외 유학생이 본교를 방문하여 베트남의 수도, 인구, 도시, 역사, 음식, 의복, 교육, 언어, 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고향을 소개했다.
장산중학교 학생 26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여한 이번 세계 이해 교육에서 학생들은 전통 인사법와 놀이 등을 체험하고 지역마다 다른 음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며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한민국과 비슷한 베트남의 명절 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기본 알파벳과 인사말을 따라 읽어보며 베트남의 독특한 성조와 언어 문화를 접했다.
특히, 최근 베트남에 여행을 다녀온 3학년 학생은 “직접 체험해 본 것들이 나와서 반가웠다. 한국에서는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들이 베트남에서는 평범한 아침 식사인 것에 놀랐다”며 소감을 전했고, 3학년 신 학생은“맛있다고 생각했던 반쎄오 음식을 베트남 북부가 고향이신 유학생 선생님은 모르고 계셨다는 사실에 놀랐다. 세로로 길쭉한 나라의 지형에 따라 북부와 남부의 문화 차이가 크다는 것이 놀라웠고 유익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장산중 전미경 교장은 “오늘 실시한 세계 이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숙한 세계 시민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지구촌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함을 깨닫고 우리 주변에 함께 하는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족을 만나게 되면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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