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중, 압독국의 시간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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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중학교(교장 전미경)는 7월 12일(토), ‘내 고장 역사 탐방 2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산 임당유적전시관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내 고장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30명이 참여하였으며, 교감과 교사 4명이 함께 하여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특히, 위드에듀협동조합 문화해설 강사의 스토리텔링 역사해설은 단순한 설명을 넘어 학생들이 생생하게 당시의 생활상을 상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탐방은 압독국 천년의 삶과 생활 공간, 무덤과 유물, 압독인의 얼굴, 음식문화, 임당의 사계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유물발굴 체험, 발장식 티링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지역 역사에 대한 흥미와 자긍심을 키웠다.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압독국에 대해 직접 보고 들으니 더 기억에 남고, 임당인의 얼굴과 음식문화 전시가 특히 인상 깊었다. 유물발굴 체험에서 항아리와 비즈팔찌가 나와서 더 재미 있었다. 다음 역사탐방에도 꼭 참여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은 교과서 학습을 넘어선 소중한 배움입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역사 인식을 더욱 깊이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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