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아가페문고에 도서 500여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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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0일 사립작은도서관인 아가페문고에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500여권을 전달했다. 경산시립도서관에서는 장서가 부족한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돕기 위해 『작은도서관 도서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16일 계양 작은도서관에 이어 2번째로 아가페문고에 기증받은 도서를 전달했다.
이병구 아가페문고 시설장은 "지역아동센터인 이곳은 공간은 협소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장소이다.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에서는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도서보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나눔문화 참여를 활성화하고 열악한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방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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