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중, Rice로 Nice한 하루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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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중학교(교장 이미향)는 10월 20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학부모회에서 진행하는 ‘아침밥 먹기 행사’를 교내 중앙현관 앞에서 했다. 이번 행사는 ‘아침밥으로 시작하는 행복한 하루’를 주제로, 학생들이 든든한 아침 식사를 통해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학부모회 임원과 학부모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각김밥(참치, 소고기) 및 음료 등으로 간편하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하였다. 특히 ‘이날만큼은 아이들의 건강한 하루를 학부모가 챙겨준다.’는 마음으로 ‘Rice로 Nice한 하루를 만들자’라는 문구를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부담을 덜며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나는 평소에 아침밥을 먹는다, 가끔 먹는다, 먹지 않는다.’는 내용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아침 식사 습관에 따라 스티커를 붙이며 서로의 식습관을 돌아보고,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설문조사 결과, 349명 전교생 중 아침을 안 먹는다는 학생이 144명(41.3%)으로 행사를 함께 진행한 학부모회 총무 김혜숙은 설문조사의 결과를 보며 “아침을 안 먹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많은 학생이 아침밥을 잘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송은경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웃으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향 교장은 “건강한 식습관은 청소년기의 삶의 질과 미래 건강을 좌우한다.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함께 올바른 식생활 교육에 나서야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바쁜 아침에도 스스로를 돌보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상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증진 및 공동체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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