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로 하나 되는 배움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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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초등학교(교장 박현주)는 10월 24일(금), 6학년 학생 1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경주 역사, 문화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음 주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며 세계 속의 한국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6학년 전원이 함께 떠나는 수학여행으로, 학생들에게는 친구들과의 협동과 배려를 배우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 유적지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형 관람을 통해 협동심과 예절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사전에 학생들이 함께 논의하여 체험 장소와 학급별 활동 내용을 스스로 정한 것으로, 배움의 주체로서 참여와 협동의 의미를 더했다. 경주에 도착한 후 6-1, 6-2, 6-3, 6-5반은 ‘원더스페이스’, 6-4반은 ‘코스믹리조트’에서 각각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후 경주의 대표 유적지인 불국사를 방문하여 신라의 역사와 불교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교과서 속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역사 유적지를 직접 보니 책에서 배운 내용이 더 잘 이해됐고, 우리가 직접 정한 장소에서 활동하니까 더욱 의미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현주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태도를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정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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