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초, 제1회 의암 손병희배 전국 청소년 활쏘기 대회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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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9일 금요일 용성초등학교 국궁동아리 ‘용성활량’팀이 충청북도 청주시 손병희선생 유허지에서 열린 제1회 의암 손병희배 전국 청소년 활쏘기 대회에 참가하여 쾌거를 올렸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용성활량 학생 18명은 그간 갈고 닦아 온 활쏘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단체전 1위(김예진, 김진영, 허예준), 단체전 2위(장시연, 김성결, 김은솔), 단체전 3위(박수현, 김하민, 강리호)에 이어 고학년부 개인전 1위(허예준), 2위(김진영), 3위(김예진), 저학년부 개인전 2위(추호영), 3위(성주원), 장려(김예솔)로 큰 위업을 달성하였다.
학생들은 쪽빛, 대춧빛 전복을 입고 알록달록 색색의 궁낭을 달아 옛 궁사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힘차게 뻗어내는 깍짓손은 가을 하늘을 수 놓았다. 화살이 과녁에 맞을 때마다 나오는 국악인의 획창에 맞추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전통 활쏘기 문화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용성초등학교 교장은 “열심히 궁체를 연마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 국궁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인 국궁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에 입상한 6학년 허예준 학생은 “대회 때는 긴장되고 떨렸지만, 다행히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뿌듯합니다. 날씨가 더워 연습할 때 힘든 점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미있었고, 연습할수록 자세가 좋아져 점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다른 경기에도 참가하고 싶습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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