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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뭐 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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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4-04-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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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요리는 옛 몽고 전사들이 전쟁 때 빠른 식사와 고단백질의 섭취를 위하여 방패에 식재료를 얹어 즉석에서 요리해 먹는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이웃인 중국에 전파된 후 중식요리에 맞게 진화되었고 보통의 중식요리법을 이용한 요리보다 보온효과가 30%정도 높아서 따뜻하게 데워 즐겨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각 나라 일본, 몽골, 태국 등 철판요리의 형태는 엄청 다르다고 전해진다. 철판요리는 표명이 매끈하고 넓은 철판에 음식을 조리하는 방식이다
철판볶음 전문점으로 닭고기. 돼지고기 철판요리가 주메뉴로 영남대학교 정문 맞은편 롯데리아 왼쪽 골목 마지막 블록에 위치한 the볶음.
닭고기를 손질하여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갖은 양념으로 이틀정도 숙성시킨 후 철판위에 양념된 닭고기와 생 콩나물을 넉넉하게 얹은 후에 1차로 불로 볶아준다. 생 콩나물을 안 데치고 쓰는 이유는 비린내가 나지 않고 아삭아삭한 맛을 내기도 하고 식감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1차로 볶아준 요리를 다시 테이블로 가져와서 치즈. 라면. 우동사리 등을 더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매콤하게 익은 닭고기와 콩나물의 아삭한 조화가 입맛을 자극시켰다. 기본으로 나오는 단무지는 직접 손질해서 만드신다 하는데, 이 또한 한입 베어 먹으면 새콤달콤 맛있다. 고기를 먹은 후에 남은 양념에 치즈를 듬뿍 넣어 다시 밥을 볶아 먹으면 맛도 맛이지만 배가 불러서 한끼 정도는 거르고 가도 될 것 같다.
이제 막 일어서려고 하니 후식까지 먹고 가야된다고 하면서 팥빙수를 내 놓으신다 더 이상 못 먹을 것 같았지만 빙수 한 숟가락을 먹으니 입안이 개운하다.
영대 정문 앞에서 “황금마차” 떡볶이 집으로 10년 넘게 장사를 하신 박향심사장은, 학생들의 주머니사정을 더 잘 알고 있기에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배불리 먹을 수 있게 하기위해서 사랑과 정성으로 요리를 하신다고 말한다. 앞으로는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만들어 손님들이 더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꿈이라고. 가족과 친구와 언젠가는 한 번 가고픈 집이다.
Tel : 812 -8111
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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