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어울림자인 윈드오케스트라 행복나눔 음악회 > 지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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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중학교(교장 이성호)는‘자연과 음악과 우리가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제2회 어울림자인 윈드오케스트라 행복나눔 음악회를 자인등나무마당에서 실시했다.

이성호 교장과 자인중・경북기계금속고 학생들의 앙상블 ‘Annie Laurie’, ‘나성에 가면’ 연주로 음악회를 시작하였다. 평소 이성호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악기연습을 하면서 생활지도와 진로상담을 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존경받고 있기에 학생들 반응이 뜨거웠다.

‘희망(정연복)’, ‘담쟁이(도종환)’ 시낭송으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색소폰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하여 가을 향기가 더욱 짙게 느껴졌다. ‘어울림자인 윈드오케스트라’는 ‘그리워라 친구여’, ‘아리랑’, ‘오페라의 유령’ 연주로 더욱 성숙해진 기량을 발산하였다. 교감 김석환, 행정실장 손진호, 교사 신삼수는 교직원 동아리 활동에서 쌓아 올린 색소폰으로 ‘얼굴’을 연주하여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허은경 교사는 춘향전 중 ‘갈까보다’를 판소리로 들려주어 현대음악에서 고전음악까지 아우르는 품격 높은 음악회가 되도록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각 반별 팝송 ‘Seasons of Love’, ‘What makes you beautiful’, ‘Count on me’으로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고 함께 즐기는 음악회를 마무리하였다.

이성호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만들어 주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키워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