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 아파트 방화로 8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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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오전 8시 29분경 사동에 있는 아파트 공동주택 관리실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벽돌조 슬라브가 1동 연면적 198㎡가 반소되고, 3명이 중증의 전신화상, 3명의 경도 전신화상, 2명의 하반신 화상 등 8명이 화상을 입었는데 3명은 중태이다. 피해자들은, 대구의 화상전문병원인 푸른병원과 광개토병원에 후송이 되었다.
이 사건은, 현 아파트 위원회와 이전 위원회 및 임시 위원회 간의 장기적인 다툼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주민들에 의하면 전날에도 하루종일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전 임시위원장은 관리실에 신나를 뿌리고 불을 지른 후 본인도 화상을 입은 상태에서 외부로 나가 지켜보다가 불이 초진되자 칼을 들고 관리실로 향하면서 ‘내가 다 죽인다고 했지’라는 말을 하는 상황에서 경찰관에게 제압을 당했다.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3명의 전신화상 피해자는 마네킹인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온몸이 시커멓게 탄 상태로 바닥에 쓰러져 있다고 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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