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60억 원 특별출연, 경북 중소기업·소상공인 힘내라 > 지역경제·일반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12-30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지역경제·일반

농협은행 60억 원 특별출연, 경북 중소기업·소상공인 힘내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3-03-25 18:01

본문

경북도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석용 농협은행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 원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금융지원 대책에 큰 힘을 보태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 농협은행은 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의미로 역대 최대 규모인 60억 원을 특별출연하는 한편,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에 따라 도내 운전자금 대출의 지난해 연평균 잔액 기준으로 출연하는 임의 출연금 22억원을 추가할 예정으로 총 출연 규모는 82억원 수준에 이른다.

이번 특별출연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900억 원(출연재원의 15배수)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재원으로 사용되며, 일반보증부 대출(5%)로 경북 버팀금융 이차보전사업과 결합 시 3%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융자 한도는 최대 5천만원 이내로, 2년 거치 3년 상환 또는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고, 자금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사업장 주소지의 지점을 선택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도와 관계기관 및 금융기관이 함께 고금리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한 이후 다양한 금리인하 방안을 검토하는 단계에서부터 소상공인 보증상품 및 시군 특례보증에 대한 협약금리 인하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촌지역 비중이 높은 경북에서 가장 친근한 은행이 농협이라면서, “많은 도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의 순간에 큰 재원을 출연하고, 고금리 대책 추진에도 적극 도움을 준 농협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공동영농을 통한 농업 구조 대전환,‘소득 3.1배’로 증명되다
  청도·경산 고등학생 54명, 새마을정신 함양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조감도 공개
  경산시, 고은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 본격 추진
  경북도, 2026년 농식품바우처 카드 22일부터 발급
  경산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경산학교예술교육한마당 개최
  한국농아인협회 경산시지회, 2025 경산수어문화예술제 개최
  경산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한마당 운영
  영천시,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대상’수상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22기 출범식
  경산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 1건 의결
  강수명 의원, 현장 중심 의정활동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수상
  경산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폐회
  2025년 경상북도 도로․철도‘연결의 해’를 열다
  영천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천원주택’공급
  영천시의회 배수예 의원, 민생 외면한 예산 집중 지적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2025년 청도만(萬)원주택사업 성과 가시화
  미래를 여는 지식문화 공간, 「경산시립중산도서관」개관
  ‘재가 의료급여 ’로 장기 입원환자 사회복귀 지원
  경주최씨 경산시 종친회 2025년도 신,구 회장 이취임
  2026 병오년 경산 해맞이 행사 개최
  조지연 의원, 2년 연속‘국정감사 국리민복상’수상
  영천시, 2026년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 교육생 모집
  기업과 함께 성장한 경산, 중소기업육성 최우수 3연패
  영천시,“2026년 새해부터 시민 삶과 더 가까워집니다”
  “목줄채우기”는 책임의 실천 – 안전과 법 준수”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