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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발전의 재시동을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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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4-01-3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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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1월 29일 오전 11시 경산역 광장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산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경제부총리는 우선 무소속 출마 배경에 대해 “경산의 민심을 외면한 국민의힘 공관위로부터 경선 참여 기회를 보장 받지 못했다”면서 “이제 제 정치 인생 모두를 걸고, 오직 경산시민만 믿고 광야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최 전 부총리는 “경제를 바꾸려고 정치판에 진출한 이래 전국 최다득표, 4선 의원과 여당 원내대표, 장관·부총리를 역임하면서 경산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일했다”며 “경산시민들과 함께 다시 한번 경산 발전의 재시동을 걸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3개월 동안 경산 15개 읍면동을 구석구석 누비면서 시민들께 인사를 올리고, 지난날 땀과 열정을 쏟았던 경제 현장도 보았다”며 “멈춰선 경산 발전을 위해 할 일이 태산 같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 시간 경산을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로 만들었다”며 “이제 경산에 3조 사업을 추진하고, 3만 일자리를 창출하여 인구 30만 자족도시를 완성하고,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 멈춰선 경산 발전, 다시 뛰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국가산단과 첨단산업단지를 추가 유치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 인재들이 모여드는 경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의원 시절, 경산의 산업단지 면적을 62만 평에서 300만 평으로 확장했던 성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글로컬 대학 사업과 R&D특구제도 등을 활용해 대학들이 학생 수 감소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대기업 창업 지원 센터’를 유치하여 청년 인재들이 모여드는 경산을 만들겠다고 했다. 최근 지역내 다수 고3 학생이 의대와 수도권 명문대에 진학한 내용도 언급하며, 수성구를 따라잡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경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로 약속했다.

과거 경산에 지하철과 도로, 터널 등 각종 SOC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던 최 전 부총리는 지하철망을 확충하고 현재 지연되고 있는 교통망을 조기 완공하여 경산의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대임지구를 경산의 미니신도시로 추진하고, 전 지경부 장관으로서 지식산업지구에 ‘대형 아울렛’ 유치를 자신했다. 아울러,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실버세대를 위한 노인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전 경제부총리는 정치에 입문한 이래 당이 고비에 처할 때마다 자신을 내던졌다며, 2012년 대선에 백의종군했던 일과 2016년 당대표 선거에서 적합도 1위 후보였음에도 불출마 선언하여 당 결속에 앞장섰던 일을 회고했다.

또한 “격동의 시기, 정치 보복의 소용돌이 속에 어렵고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대통령을 지키지 못하고 정권을 빼앗긴 자신을 책망하며 묵묵히 정치적 책임을 떠 안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자신을 아끼고 염려해주신 경산시민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모진 시련을 견뎌낼 수 있었다”며 “경산의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이번 총선에서 경산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당부하며, 최경환과 함께 ‘멈춰선 경산을 다시 뛰는 경산으로’ 만들자고 했다.

최 전 부총리는 앞서 이날 오전 경산시 충혼탑을 참배하고, 경산시 선관위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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